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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 가치! 공공부문이 선도하겠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27
첨부파일 11.26_사회적경제_활성화를_위한_공공부문_통합_성과공유회_개최_사회적기업과_.hwp 조회수 3,813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11월 26일(목),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①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②사회적경제 친화도시 ③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온라인에 모여 수상 소감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대상을 받은 전북 전주시, 최우수기관인 충남 아산시 등 5개 기관의 사례발표가 있었고,이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된 자치단체(3개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 전주시(대상)를 비롯하여 13개 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전북 전주시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여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8억원 규모의 기금을 우선 지원한다.
그 외에도, 21개 사회적기업이 지역 마트 5개소에 입점하도록 지원하여 지역 판로 개척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남 아산시는 어울림경제센터 조성을 통해 원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에 기여했다.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또한,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선정했다.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초자치단체 3개소를 1년간 친화도시로 지정하며,올해는 서울 광진구, 전북 전주시, 경기 화성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단체들은 인재 양성은 물론,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 광진구와 경기 화성시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관.학 간 활발한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등 다양한 성과가 돋보였다.
전북 전주시는 대학, 혁신센터 등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내 인재양성 민관협력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
마지막으로,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신용보증기금은 재정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매입.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12건의 지역자산화 프로젝트에 57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을 활용하여 지역 내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을 사회적경제 주체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식품 분야 영세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공동작업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재갑 장관은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전하며,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와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기반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자치단체가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관심과 격려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사회적기업과  정익수 (사회적기업 육성, 044-202-7428), 정누리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044-202-7431), 박철준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창출, 044-202-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