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원주삼토페스티벌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이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원래 예정일 보다 하루 연기하여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자연 순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주 농업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삼토문화제’가 ‘삼토페스티벌’로 새롭게 장을 펼쳤다. 농촌은 건강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하자는 의미에서 ‘농도상생 로컬푸드’를 주제로 도농복합도시인 원주에서 농업인들만의 축제 이미지를 벗고, 도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2019년 삼토페스티벌 축제는 농업(Farming), 음식(Food), 즐거움(Fun) 즉, 3F를 테마로 구성돼 진행되었다.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 팜마켓을 운영하고, 원산지가 원주시인 것을 1개 이상 넣어 만든 음식으로 팜푸드존을 운영하였으며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선착순으로 농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농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삼토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맞춰 KBS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KBS 전국 노래자랑이 원주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1년에 이어 8년 만이다. 10월 5일(토) 오후 1시 본선이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고 이날 녹화된 방송은 11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원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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