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동악관 뒤편 다산관 1층 101호에 낭만을 꿈꾸는 청년들이 살고 있다. 목포가 고향인 청년과 인천이 고향인 청년, 그리고 원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뭉쳐 낭만을 무기로 단단한 사고를 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선정한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두주자로 이름을 올리기도다.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그들은 ‘낭만사’다. 지역자원을 무기로 낭만을 꿈꾸고자 한다. 수없이 많은 원주지역의 인물과 역사, 공간은 주요한 사업 아이템이다. 이는 곧 지역의 청년들이 이곳 원주를 떠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작업이기도 하다.